2020년 TOEIC 정기시험 평균 성적은 688점(990점 만점), TOEIC Speaking 정기시험 평균 성적은 131점(200점 만점)으로 나타났다. 응시 목적별 평균 성적부터 전공별 평균 성적까지 2020년 한 해 동안 시행된 TOEIC, TOEIC Speaking 정기시험 성적 분석 내용을 소개한다.

*조사 대상: 2020년 TOEIC / TOEIC Speaking 정기시험 응시자
*조사 방법: 응시자 설문회답 내용 및 성적 분석
*제외 대상: 부정행위자, 무응답자(항목별), 성적보류자

평균 성적 688점, 전년 대비 2점 상승

2020년 TOEIC 정기시험 평균 성적이 688점으로 2019년보다 2점 높게 나타났다. 영역별 점수는 듣기(L/C) 380점, 읽기(R/C) 308점으로 전년대비 읽기와 듣기 평균 점수가 각각 1점씩 상승했다.

21~25세 응시율 최고, 평균 성적 1위는 26~30세

연령별 응시 비율을 살펴보면 21~25세 응시자가 45%로 가장 많았으며, 26~30세가 33%로 뒤를 이었고, 31~35세(9%), 20세 이하(4%), 36~40세(4%), 41~45세(2%) 순으로 나타났다. 응시 비율이 두 번째로 높은 26~30세 응시자의 평균 성적이 708점으로 가장 높았고, 31~35세가 705점, 응시 비율이 가장 높은 21~25세의 평균 성적이 684점으로 나타났다.

목적별 응시율 부동의 1위 ‘취업’

‘취업’이 응시 목적별 비율 4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졸업 및 인증’이 23%, 학습 방향 설정 20%, 승진7%, 연수 과정 성과 측정 2% 순으로 나타났다. ‘연수 과정 성과 측정’을 목표로 응시한 수험자들의 평균 성적이 703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응시 비율 1위인 ‘취업’의 평균 성적이 692점으로 두번째로 높았고, 졸업 및 인증(682점), 학습방향 설정(673점), 승진(645점) 순으로 이어졌다.

‘외교’ 분야 평균 성적 가장 높아

업종별 평균성적을 살펴 보면, 외교 부문이 795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고등 교육이 759점, 무역이 749점으로 뒤를 이었고, 초/중등교육, 석유제품, 금융, 법률 등이 700점대, 관광, 통신, 화학, 건설업, 자동차 업종이 600점대로 나타났다.

 평균 성적 2점 상승 131점/5.6레벨

2020년 TOEIC Speaking 정기시험 평균 성적은 131점으로 지난해보다 4점 높게 나타났다. 최근 4년 이내 처음으로 130점대에 진입했고, 2017년 이후로 소폭 상승하고 있다.

응시율 1위는 26~30대, 평균 성적은 20대 초반이 높아

연령대별 자료를 살펴보면 26~30세의 응시자가 48%로 가장 많이 응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21~25세 연령대가 28%, 31~35세 연령대가 12%로 나타났다. 성적은 21~25세의 연령대가 135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26~30세는 132점, 31~35세는 129점으로 나타났다.

토익스피킹 응시자 62% ‘취업’ 위해 응시

 

응시 목적별 자료를 보면, ‘취업’이라고 답한 비율이 6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승진이 15%로 두번째로 높았고, 졸업 및 인증(10%), 학습 방향 설정(9%), 연수 성과 측정(4%) 순으로 이어졌다. 응시 목적별 평균 성적은 ‘취업’과 ‘학습 방향 설정’이 동일하게 134점으로 나타났으며, ‘연수 성과 측정’(131점), ‘졸업/인증’(126점), ‘승진(120점) 순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구분한 결과 ‘초중등교육’ 업종이 139점으로 가장 높았고, 고등 교육, 방송/오락/문화/운동, 법률, 무역 관련 업종이 130점대, 보험, 화학, 부동산, 통신, 건설업, 전기 등의 업종이 120점대로 나타났다.

* 백분율 합은 99% 또는 101%가 될 수 있습니다. 이는 소수점 아래 반올림 때문에 나타나며, 소수점 아래 수치는 통상의 표본오차 크기보다 작기 때문에 전체 결과 해석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