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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 & Analysis

한국 2019년 TOEIC Speaking 평균 성적 세계 11위, 아시아 3위

2019 세계 TOEIC Speaking 응시자 보고서

ETS(Educational Testing Service)에서 세계 TOEIC Speaking 응시자들의 2019년 성적을 분석한 자료 <2019 Report on Test Takers Worldwide>를 발표했다. 2019년 세계 TOEIC Speaking 평균 성적을 대륙별, 국가별, 성별, 전공별, 직종별로 알아보자.



 독일, 171점으로 헝가리 제치고 1위 등극


독일이 171점으로 2019년 TOEIC Speaking 국가별 평균 성적 1위를 차지했다. 2018년 1위 헝가리가 167점으로 2위에 올랐고, 5위 필리핀이 151점으로 3위를 자치하면서 상위권에 진입했다. 프랑스(148점), 멕시코(144점)가 뒤를 이었고, 한국 응시자의 평균 성적은 2018년보다 2점 상승한 127점으로 세계 11위, 아시아 3위에 올랐다. 한편 평균 성적을 대륙별로 구분한 결과 유럽이 140점으로 가장 높았고 아시아는 126점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취업’ 위한 응시 가장 많고, 여성이 남성보다 8점 높아


목적별 평균 성적과 응시율을 확인한 결과 전체 응시자의 절반 이상이 ‘취업’을 위해 응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시 목적을 '취업'이라고 답한 비율이 51.5%에 달했고 승진(20.4%), 학습 방향 설정(12.9%), 졸업(9.7%), 연수과정 성과 측정(5.4%) 순으로 이어졌다. 성별 응시율은 남자 56.1%, 여자 43.9%로 남자가 여자보다 12.2% 많았고, 평균 성적은 여자 131점, 남자 123점으로 여자가 8점 더 높았다.




교육직 종사자 평균 성적 가장 높아
인문학, 사회학 전공별 평균 성적 공동 1위




직종별 평균 성적 1위는 '교육직'이 차지했다. 144점을 취득한 교육직은 2위 전문직보다 11점, 3위 경영직, 서비스직보다 5점 높았다. 이밖에 마케팅/영업(125점), 기타(124점), 사무/행정직(121점) 순으로 높게 나타났고 전문직(과학, 기술)은 120점, 기술직은 116점을 취득했다.



전공별 평균 성적 부문에서는 인문학과 사회학이 134점으로 공동 1위에 올랐다. 경영학(132점)과 의학(131점)이 뒤를 이었으며 과학, 기타, 공학은 120점대를 취득했다.


TOEIC Speaking 응시자 10명 중 4명 “모든 영역이 중요”


응시자가 중시하는 영어 능력과 TOEIC Speaking 성적에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 “영어 학습 시 가장 중시하는 영어 능력이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40.4%가 '영어 4 Skills(듣기/읽기/말하기/쓰기) 모두 중요하다’라고 답했다. 이어 듣기/말하기(30.3%), 말하기(15.9%)의 비율이 높았고, 중시하는 영어 능력에 따른 평균 성적은 읽기/쓰기(133점), 듣기/읽기/말하기/쓰기(131점), 쓰기(128점) 순으로 소폭 차이를 보였다.




영어 4 Skills을 모두 사용하는 응시자가 고득점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자주 사용하는 영어 능력별 응시율과 평균 성적’을 조사한 결과 ‘영어 4 Skills’을 선택한 사람이 전체 응시자의 21.2%를 차지했고, 이들의 평균 성적은 131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 백분율 합은 99% 또는 101%가 될 수 있습니다. 이는 소수점 아래 반올림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며, 소수점 아래 수치는 통상의 표본오차 크기보다 작기 때문에 전체 결과 해석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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