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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한국 TOEIC 평균 678점, 세계 17위-아시아 3위

ETS <2019 Report on Test Takers Worldwide>


TOEIC 개발 기관인 미국 ETS(Educational Testing Service)에서 세계 TOEIC 응시자들의 2019년 성적을 분석한 자료 <2019 Report on Test Takers Worldwide>를 발표했다. <2019 Report on Test Takers Worldwide>는 응시자 500명 이상인 국가를 기준으로 2019년 TOEIC 성적을 나이, 성별, 전공, 산업, 직업 등 항목별로 분석한 자료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2019년 한국 응시자의 TOEIC 평균 성적은 678점, 세계 17위로 2018년보다 지난해 (675점, 세계 18위)보다 소폭 상승했다.



아시아 국가 1위는 ‘레바논’, ‘필리핀’, ‘한국’ 순으로 이어져


캐나다 응시자의 2019 TOEIC 평균 점수가 877점(LC 463점, RC 414점)으로 49개 국가 중 1위를 차지했다. 독일이 812점으로 2위로 나타났고 레바논(782점), 벨기에(772점), 이탈리아(763점), 포르투갈(736점) 순으로 이어졌다. 이밖에 마다가스카르, 칠레, 한국, 알제리, 페루 응시자가 평균 600점대 후반을, 세네갈, 콩고, 가봉, 말레이시아, 미얀마, 멕시코, 중국 응시자는 평균 600점대 미만으로 나타났다.




TOEIC 평균 성적을 대륙별로 구분한 결과 유럽의 응시자가 723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취득한 것으로 확인됐다. 유럽 다음으로 아프리카(678점), 남아메리카(646점), 북아메리카(630점), 아시아(574점) 순으로 높았고, 유럽, 남아메리카, 아시아는 2018년보다 상승한 반면 아프리카와 북아메리카의 TOEIC 평균 성적은 소폭 하락했다.



응시자 10명 중 4명은 21~25세
남성 응시자, 여성보다 6.6% 많아



연령별 응시 비율과 평균 성적을 살펴본 결과 21~25세의 응시율이 39.7%로 가장 높았고, 이어 20세 미만(22.9%)과 26~30세(14.8%)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한편 평균 성적은 26~30세가 646점으로 가장 높았고, 21~25세(609점), 31~35세(606점), 36~40세(577점), 41~45세(567점), 46세 이상(555점)이 뒤따랐다.


응시자의 성별을 확인한 결과 응시 비율은 남자, 평균 성적은 여자가 높게 나타났다. 남자의 응시율은 53.3%로 46.7%인 여자보다 6.6% 높았으며 평균 성적은 여자 600점, 남자 570점으로 여자가 30점 더 높았다.



10명 중 3명, ‘학습 방향 설정’ 위해 응시


‘학습 방향 설정’이 30.8%로 목적별 응시율 1위를 차지했다. ‘취업’이 24.1%로 2위에 올랐고 ‘졸업(23.5%), 승진(11.4%), 연수 과정 성과 측정(10.2%) 순으로 이어졌다. ‘취업’을 위해 응시한 사람의 평균 성적이 628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졸업(578점)’, ‘학습 방향 설정(574점)’, ‘연수 과정 성과 측정(563점), ‘승진(534점)이 뒤따랐다.



공학 전공자 최다 응시, 평균 성적 1위는 ‘경영’


 전공별 응시 비율을 살펴보면 '공학' 전공자가 26%로 가장 높았으며 인문(19%), 경영(18%), 과학(12%), 사회(11%) 순으로 이어졌고, 전공별 평균 성적 1위는 614점인 ‘경영’이 차지했다.



교육직 680으로 1위, 전문직/경영직 상위권


‘교육직’이 683점으로 직종별 평균 성적 1위에 올랐다. 이어 경영(649점), 전문직(630점), 서비스(622점), 사무/행정(614점) 순으로 높았고 마케팅/세일즈, 기술직 등은 500점대로 나타났다.



  * 백분율 합은 99% 또는 101%가 될 수 있습니다. 이는 소수점 아래 반올림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며, 소수점 아래 수치는 통상의 표본오차 크기보다 작기 때문에 전체 결과 해석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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