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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한국 TOEIC 성적은? 평균 673점, 세계 18위/아시아 2위

ETS <2018 Report on Test Takers Worldwide>


TOEIC 개발 기관인 미국 ETS(Educational Testing Service)에서 세계 TOEIC 응시자들의 2018년 성적을 분석한 자료 <2018 Report on Test Takers Worldwide>를 발표했다. <2018 Report on Test Takers Worldwide>는 2018년 TOEIC 성적을 나이, 성별, 전공, 산업, 직업 등 항목별로 분석한 자료다. 이 자료에 따르면 2018년 한국 응시자의 TOEIC 평균 성적은 673점으로 49개 국가 중 18위이며 아시아 국가 중 2위를 차지했다.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자.




아시아권 ‘필리핀-한국-말레이시아-인도-중국' 순으로 높아



캐나다 응시자의 2018 TOEIC 평균 점수가 871점(LC 460점, RC 411점)으로 전체 49개 국가 중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체코(812점), 독일(798점), 레바논(786점), 벨기에(774점), 이탈리아(767점), 필리핀(727점), 프랑스(724점), 모로코(719점), 튀니지(718점)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밖에 마다가스카르, 러시아, 코스타리카, 페루, 대한민국, 칠레, 요르단 등이 600점대 후반, 멕시코, 대만, 홍콩, 베트남, 일본, 태국, 몽골, 인도네시아 등 15개 국가가 600점 미만으로 나타났다.







대륙별 평균 성적에서는 유럽이 717점으로 가장 높았고 아프리카(679점), 남아메리카(635점), 북아메리카(600점), 아시아(572점) 순이었다. 각 점수대에 해당하는 국가의 수를 정리한 결과 한국을 포함한 21개국의 평균 성적이 600점대, 프랑스를 포함 11개국의 평균 성적이 700점대, 체코를 포함한 2개국의 평균 성적이 800점대로 나타났다.




연령별/성별 분석결과
26~30세 평균 성적 가장 높고, 여자가 남자보다 30점 높아





연령별 응시율과 평균 성적을 살펴본 결과 21~25세의 응시율이 39%로 가장 높았고 20세 이하(23%), 26~30세(15%) 순으로 이어졌다. 26~30세의 평균 성적이 643점으로 가장 높았고 21~25세의 평균 성적은 609점으로 20대의 평균 성적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전 세계 응시자를 성별로 구분하여 응시율과 평균 성적을 확인한 결과 응시율은 남자, 평균 성적은 여자가 높게 나타났다. 남자의 응시율은 54%로 46%인 여자보다 8% 높았으며 평균 성적은 여자 598점, 남자 568점으로 여자가 30점 더 높았다.



응시 목적별 평균 성적 1위 '취업' 627점
응시자 31% ‘학습 방향 설정’ 위해 응시했다





응시 목적별 비율을 살펴본 결과 ‘학습 방향 설정’이 3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졸업’과 ‘취업’이 각 24%로 뒤를 이었고 '승진(11%)’, ‘연수 과정 성과 측정(10%)’ 순으로 나타났다. 응시 목적별 평균 성적은 '취업'이 627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졸업'이 572점으로 나타났다.



‘공학’ 전공자 최다 응시

전공별 평균 성적 1위는 ‘경영’





전공별 비율을 살펴본 결과 ‘공학’ 전공자의 응시율이 27%로 가장 높았다. 이어 인문(19%), 경영(18%), 과학(11%), 사회(11%) 순이었고 모두 10%대로 비교적 균등했다. 전공별 평균 성적 1위는 611점인 ‘경영’이 차지했고, 사회(608점), 인문(604점), 의료(590점), 과학(587점), 공학(554점), 기타(532점)순으로 나타났다. 



직종별 평균 성적 1위는 '교육직', 전문직/경영직 상위권 차지




직종별 평균 성적을 살펴본 결과 가장 높은 직종은 680점인 ‘교육’이었다. 이어 경영(647점), 전문직(623점), 서비스(613점), 사무/행정(609점) 순으로 나타났고 마케팅/판매(576점) 등 3개 직종은 500점대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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