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M 한국TOEIC위원회에서 2017년 상반기 TOEIC 정기시험에 응시한 대학생들의 성적을 분석했다. 학년, 지역, 응시 목적, 전공별 평균 성적을 자세히 알아보자.

*조사 대상 2017년 1월~6월 TOEIC 정기시험에 응시한 4년제 대학생
*조사 방법 정기시험 답안지 설문 회답 내용 분석

응시 목적 1위는 ‘취업’, 4학년 평균 점수 가장 높아

2017년 상반기에 TOEIC 정기시험에 응시한 대학생들의 평균 성적이 684점으로 나타났다. 목적별 응시 비율 1위는 단연 ‘취업’(47%)이었고, ‘졸업 및 인증’(30%), ‘앞으로의 학습 방향 설정’(20%) 순으로 이어졌다. 학년별 평균 성적을 살펴본 결과 고학년일수록 TOEIC 성적도 높았다. 4학년 평균 성적이 696점으로 가장 높았고, 3학년 681점, 2학년 669점, 1학년 644점 순이었다. 대학생 전체 평균 성적인 684점과 비교했을 때 4학년은 12점 높았고, 1~3학년은 최소 3점에서 40점가량낮게 나타났다.

서울, 751점, 교육학 745점, 지역•전공별 평균 성적 1위




평균 성적이 가장 높은 지역은 751점인 ‘서울’이었다. 서울은 평균 성적이 700점대인 유일한 지역으로 두 번째로 높은 경기(697점)보다 54점 높다. 그 밖에 평균 성적이 600점대 후반인 지역으로는 인천(682점), 세종(670점), 부산(668점), 대전(662점)이 있다. 전공별 평균 성적은 교육학이 745점으로 가장 높았고, 인문학(723점), 경제학, 경영학(721점), 사회과학, 법학(709점)이 700점대 초 • 중반대 점수로 상위권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