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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생 TOEIC 평균 성적 692점, 교육학 전공자 가장 높아

2016년 상반기 취업준비생 성적 분석


2016년 상반기,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취업준비생들의 경쟁은 치열했다. 국내 주요 기업들이 공채 규모를 작년 수준으로 유지하거나 줄인다고 발표하면서 취업시장에 적신호가 켜졌기 때문이다.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취업준비생들의 움직임도 여전하다. YBM 한국TOEIC위원회에서 2016년 상반기 취업준비생의 TOEIC 평균 성적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상반기보다 4점 오른 692점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자.




2016년 상반기 TOEIC 응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취업 목적으로 TOEIC을 응시한 수험자가 전체 응시자의 44.3%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평균점수는 692점이었고, 이는 전년 대비 4점 상승한 결과다. 2014년 부터 2016년까지 지난 3년간 상반기 취업준비생의 TOEIC 평균 성적은 꾸준히 올랐는데 그중에서도 2015년에는 평균 42점이 올라 가장 큰 상승세를 보였다. 한편, 영역별 평균점수는 R/C(읽기)보다 L/C(듣기)가 계속 앞서고 있다.




점수대별 인원 분포 현황을 보면 ‘705점 이상’을 취득한 사람이 52.1%로 전체 응시자의 절반을 넘었다. 2016년 상반기 TOEIC에 응시한 취업준비생의 23.3%가 705~800점을, 20.9%가 805~900점을, 7.9%가 905~990점을 받은 것이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점수대는 705~800점이며 그 밖에 605~700점(19.7%), 505~600점(14.1%), 405~500점(8.5%)순으로 나타났다.



전공별 평균점수에서는 ‘교육학’ 전공자가 762점으로 가장 높았다. 경제학·경영학(734점), 사회과학·법학(732점), 인문학(720점)순으로 이어졌고, 600점대에는 자연과학, 공학, 의학·약학·간호학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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