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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한 COS, COS Pro 활용법

'전국 IT학원 대상 COS, COS PRO 세미나


지난 9월 3일 서울 종로 YBM CBT 센터에서 ‘COS, COS Pro 세미나’가 열렸다.
대구(8월 28일)와 부산(8월 29일)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전국 코딩, IT 학원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하여  IT 교육과 COS, COS Pro를 활용한 코딩 교육에 관해 논의했다.





코딩 능력 측정하는 COS, COS Pro, “이렇게 활용하세요”




YBM COS 사무국 관계자의 사회로 시작된 세미나는 COS, COS Pro 소개, COS Pro ATC 운영 안내, 지역 교육기관의 COS, COS Pro 도입 성공 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정영진 과장(YBM COS 사무국)은 COS와 COS Pro의 특징을 급수별로 소개하고, 언어에 따라 1, 2급으로 나뉘는 COS Pro에 3급이 추가될 예정이라고 소식을 전했다. 이어 서울여대, 하나은행 등 국내 주요 대학과 기업의 COS, COS Pro 활용 사례를 소개하면서 "사람인, 잡코리아 등 취업 포털에서 이력서를 작성할 때 COS, COS Pro 자격증을 등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COS, COS Pro를 도입하는 기관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한 정 과장은 "일부 IT기업에서는 COS Pro 2급 합격 시에 사내 경력개발제도 규정에 따라 일정 기준 이상의 포인트를 지급하는가 하면 신입 사원 채용 시에 코딩 테스트를 시행한다"고 말했다. 


“늘어나는 코딩 수요 따라 COS, COS Pro 필요성도 증가”

COS, COS Pro 도입 성공 사례를 발표한 이은형 원장(매스&코딩)은 “간단한 계산도 어려워하는 아이들을 보고 시작했다”며 코딩과 수학을 연계한 교육의 시행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본격적으로 교육을 시작하기 전, SW 교육 과정을 파악해야 한다”고 말하는 한편, “COS, COS Pro는 학습 목표이자 성과 지표로 활용된다”고 덧붙였다.




“학부모들은 결과를 원합니다. 아이가 코딩 교육을 받은 후 어느 정도의 실력을 갖추게 됐는지 알고 싶어 해요. ‘아이가 교육을 수료했습니다’라고 말만 하는 것보다 ‘교육을 수료해서 COS 1급을 취득했습니다.’라고 하면서 COS 1급이 어느 정도의 수준인지 알려 주면 좋아합니다. 효과를 객관적인 자료로 파악할 수 있으니까요.” 이은형 원장(매스&코딩)

마지막으로
LG, 숭실대 등 기업과 대학의 COS Pro 활용 사례를 발표한 정규업 팀장(렉토피아)은 "COS Pro 1급 정도면 현업에서도 기본적인 코딩 실력을 갖췄다고 평가한다”고 말하는 한편, “기업에서도 교육 후에는 반드시 결과를 원한다며 COS, COS Pro는 수강생들에게 제시할 수 있는 학습 목표이자 결과로 활용된다”고 강조했다.


질의 응답

Q.학원에서 코딩 교육을 받는 아이들이 얼마나 되나요?

현재까지는 수학하고 코딩이 5:5입니다. 그런데 점점 코딩 비중이 늘어나고 있어요. 정부에서 IT 특성화 학교를 많이 만들다 보니 학부모들도 이런 추세를 따라가고 있어요. 앞으로는 6:4에서 7:3까지 코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은형 원장/매스&코딩)


Q. 아이마다 학습 능력이 다를 텐데 여기서 발생하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수업의 목표를 확실히 합니다. 만약 그날 배워야 하는 게 반복 구조라면 일단 그걸 먼저 끝내게 하죠. 그리고 다른 아이보다 빨리 끝낸 아이 즉, 잘하는 아이에게는 그 아이에게 맞는 미션을 따로 줍니다. ‘이것도 해볼래?’라고요.
(이은형 원장/매스&코딩)


Q. COS에서 COS Pro로 넘어갈 때 어떤 언어를 선택하나요?
엔지니어 출신이어서 그런지 파이선이 비교적 쉽다고 생각해서 C언어로 시작합니다. 아이들이 어려운 언어를 싫어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아요. 오히려 ‘내가 이렇게 어려운 걸 한다’고 여기면서 뿌듯해하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이은형 원장/매스&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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