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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 Lesson

면접에서 호감가는 인상을 주고 싶다면?!

YES or NO로 알아보는 행동 가이드


취업포털 사람인이 인사담당자 575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 ‘면접 비호감 유형’에서 표정이 어둡고 좋지 않은 지원자와 다리를 떨거나 비딱하게 앉은 지원자가 꼽혔다. 반면 밝은 표정과 긍정적인 인상을 주는 지원자에게 호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면접관에게 호감을 주는 행동과 그렇지 않은 행동은 무엇일까. YES, NO로 알아보자.






머리
끄덕이기

대화 중에 머리를 끄덕이는 행동은 상대에게 메시지를 수용하고 있음을 확인 시켜 준다.


적극적인 눈 맞춤
상대와 대화를 나누고 싶을 때 또는 상대를 인정한다는 메시지를 보낼 때 우리는 본능적으로 눈을 마주친다. 면접관과 눈을 마주치는 것만으로도 내 존재감을 알릴 수 있다.


곧게 세우기

현대인의 대표적인 질병 중 하나가 거북목이다. 구부정한 자세와 비뚤어진 목은 보는 사람에게 부정적이고 단정하지 않은 느낌을 준다. 반대로 곧고 바르게 펴진 목은 안정감 있고, 차분한 느낌을 준다.


팔꿈치 거리 넓게 하기

테이블 위에 앉았을 때의 팔 모양에 따라 불안을 측정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불안하거나 위협받는다고 느끼면 테이블 위에 양 팔꿈치의 사이가 좁다. 반대로 편안하고 자신감 있는 사람들은 팔꿈치를 사이를 넓게 벌려 많은 공간을 차지한다. 자신감 있는 지원자임을 어필하고 싶다면 팔꿈치의 거리를 확인하자.

다리
거리 확보하기

다리와 다리 사이의 간격은 영역 표시 즉, 자신감의 정도를 표현한다. 바지 정장을 입었다면 앉을 때 일정 거리를 확보하자. 단 어깨보다 넓게 벌리면 역효과가 날 수 있으니 주의하자.





머리
긁기

의구심이 들거나 불만 또는 스트레스가 느껴질 때 사람들은 머리를 긁는다. 빠르게 긁을수록 스트레스의 강도가 심하다고 볼 수 있다. 머리 긁기는 다음에 무엇을 해야 할지 갈등하고 있다는 표현이기도 한다.


잦은 깜빡임

누구나 눈을 깜빡이지만, 빈도는 다르다. 환경과 스트레스 혹은 어떤 자극의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 평균 횟수는 1분에 16~20회 사이로 면접 시에 눈을 자주 깜빡이면 자신감이 없거나 불안해 보여 면접관의 신뢰를 얻기 어렵다.

입술
꽉 다물기/오므리기

스트레스를 받거나 걱정거리가 있을 때 입술을 꽉 물게 된다. 이는 위기를 대비하는 신호로 부정적인 무언가를 막기 위해 손으로 눈을 가리는 행위와 비슷하다. 사람들은 동의하지 않거나 대안을 생각할 때 입술을 오므린다. 오므린 입술을 옆으로 강하게 끌어당긴다면 더 강한 불일치를 의미한다.


넥타이 매듭 만지기

남자들은 불안하거나 어색할 때 넥타이 매듭을 만진다. 반면 여성들은 목걸이를 만지는데 두 가지 모두 스트레스를 낮추고 진정하기 위한 행동으로 반복해서 나타난다.


팔 떨어트리기

테이블 위에 올려놓은 팔을 갑자기 떨어트린다면 그 사람이 상대방 의견에 동의하지 않거나 위협을 느꼈을 확률이 높다. 면접에서 예상하지 못한 질문을 받고 무의식중에 자세를 바꾸는 과정에서 이런 행위를 하기 쉽지만, 그 순간 면접관이 나를 간파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다리
의자 다리에 발목 걸기

의자 다리에 발목을 거는 행위는 불안이나 두려움을 느낀다는 신호다. 만약 어떤 질문을 받은 후 갑자기 이런 정지/자기제어 행동을 한다면 해당 질문에 답하기 곤란해한다는 인상을 줄 수 있다.


* 참고자료: FBI 관찰의 기술, 조 내버로 지음(리더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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