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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 & Analysis

2018년 상반기, 취업준비생 TOEIC 성적은?

평균 679점, 21~25세 가장 많아

YBM 한국TOEIC위원회에서 2018년 상반기 TOEIC 정기시험에 응시한 취업 준비생들의 성적을 분석했다. 서울에 거주하는 21~25세 응시자가 가장 많았고, 전공별 응시율 1위는 공학, 평균 성적 1위는 교육학이었다.

* 조사 대상: 2018년 1월 ~ 6월 TOEIC 정기시험에 응시한 취업 준비생(응시 목적에 ‘취업’을 선택한 자)
* 제외 대상: 부정행위자, 무응답자



평균 679점, 655~850점대에 집중 분포




취업 준비생들의 2018년 상반기 TOEIC 평균 성적이 679점으로 나타났다. 영역별 평균 성적은 L/C(듣기) 371점, R/C(읽기) 308점으로 L/C가 63점 높았다. 취업 준비생 들의 인원을 점수대별로 살펴본 결과 755~800점대를 취득한 인원이 가장 많았고 655~850점대가 전체 응시 인원의 43%를 차지했다. 점수대별 인원 분포 그래프는 좌에서 우로 갈수록, 즉 낮은 점수에서 높은 점수로 갈수록 높아지다 755~800점대에서 정점을 찍고 다시 낮아지는 양상을 보였다.


21~25세 최다 응시, 31세부터 평균 성적 소폭 하락




TOEIC에 응시한 취업 준비생 55%가 21~25세인 것으로 확인됐다. 20세 미만이 31%로 두 번째로 많았고, 26~30세(10%), 31~35세(3%), 36~40세(1%) 순이었다. 가장 높은 평균 성적을 취득한 연령대는 26~30세로 716점으로 나타났다. 이어 21~25세(712점), 31~35세(701점), 36~40세(687점), 20세 미만(646점) 순이었다.



지역별 응시율 서울 1위, 전공은 ‘공학’




서울(27%)이 지역별 응시율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경기(23%)가 4%가량 적은 수치로 2위를, 부산(8%), 인천/대구/경남(5%), 대전(4%)이 한 자릿수 비율로 나타났다. 지역별 평균 성적도 서울(746점)이 가장 높았고 경기(700점), 세종(681점), 부산(680점) 순으로 이어졌다.




취업 준비생의 응시율을 전공별로 살펴본 결과 공학(25%), 인문/경제/경영학(14%), 사회과학/법학/의〮약학/간호학(10%), 자연과학/기타(7%), 음악/미술/체육(3%) 순으 로 높게 나타났다. 전공별 평균 성적은 교육학(766점)이 가장 높았으며 경제/경영학 (743점), 사회과학/법학(735점), 인문학(716점) 순서로 나타났다.



영어권 국가 체류 경험 ‘전혀 없다’ 62%
2년 이상 평균 성적 가장 높아




취업 준비생의 영어권 국가 체류 경험과 TOEIC 점수에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 영어권 국가에 체류한 기간별로 응시 비율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2%가 ‘전혀 없다’고 답했다. ‘6개월 미만’이 24%로 나타났으며 ‘6개월 이상 1년 미만’(7%), ‘2년 이상’(4%), ‘1년 이상 2년 미만’(3%) 순이었다. 한편 체류 기간별 평균 성적은 응시 비율과 반대로 나타났다. 2년 이상 체류했다고 답한 사람들의 평균 성적이 856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체류한 기간이 길수록 평균 성적도 높았다.

‘여행’을 위해 영어권 국가에 체류했다고 답한 응답자는 전체의 39%였으며 영어 연수(28%), 유학(15%), 기타(13%), 업무(5%) 순으로 응시 비율이 나타났다. 그런가 하면 ‘유학’을 위해 영어권 국가에 체류한 사람들의 평균 성적이 804점으로 가장 높았고, ‘영어 연수’(739점), ‘업무’(738점), ‘기타’(717점), ‘여행(691점)’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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